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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뉴로스, 정부 수소경제 계획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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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뉴로스가 강세다. 정부의 수소경제 계획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뉴로스는 18일 오후 1시5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30원(6.27%) 오른 8980원에 거래됐다.

전날 정부는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오는 2040년까지 620만대로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뉴로스는 현대차 협력업체인 한온스템을 통해 수소차용 공기압축기를 공급하고 있다. 김장렬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보고서를 통해 "2000년 김승우 KAIST 항공우주공학 박사가 설립한 뉴로스는 수처리 등 산업용 터보 블로워가 매출의70~80%로 주력"이라며 "항공기용 ACM (Air Cycle Machine)/ ECU (Engine Control Unit)에서 검증된 독자적 공기 베어링 설계가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을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공기 압축기 공급이 본격 확대 되면서 향후 5년 내 현재 동사 연 매출 400~500억의 6~7배 수준의 매출 창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작은 2017년 현대차 2세대 수소차용 납품 계약이었고 2018년 1100대, 올해는6000~8000대 수준으로 본격적으로 판매가 예상된다"며 "2022년 동사의 현대차 수소차향 매출은 1200억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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