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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제치고 최고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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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아마존 주가는 전장대비 3.44% 상승한 1629.51달러로 마감했다. 아마존 주가는 지난달 24일 1325.04달러로 저점을 찍은 뒤 최근 한 달여 만에 23% 가까이 상승했다.

이 같은 기세로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7968억달러(약 892조원)로 뛰었고, MS는 7888억달러(약 883조원)에 머물려 2위로 밀려났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7455억달러(약 835조원), 애플은 7020억달러(약 786조원)를 각각 기록하며 시총 3~4위를 유지했다.


아마존의 강세는 클라우드와 광고사업 등 전자상거래 대비 고마진 사업을 둘러싼 호재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 광고 부문은 연평균 50% 성장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CNBC는 "아마존의 디지털 광고 사업은 지난해 전체로 약 70% 성장했고 올해도 비슷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죽지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제치고 최고 몸값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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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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