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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크리스에프앤씨, 내년 신규 브랜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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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삼성증권은 크리스에프앤씨에 대해 내년 신규브랜드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크리스에프앤씨는 1998년에 설립된 골프웨어 전문업체이다. 자체브랜드 육성보다는 기존 유명 브랜드를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파리게이츠(PEARLY GATES), 핑(PING), 팬텀(FANTOM) 등 기존 브랜드에 2017년 기능성을 강화한 마스터바니(MASTER BUNNY), 2018년 하이엔드 골프웨어 세인트앤드류스(St.ANDREWS)를 추가하는 등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크리스에프앤씨가 여성 골프 인구 증가로 인해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권명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5년 이후 골프웨어가 빠른 성장 요인은 신규 유입되는 여성 골퍼들이 높은 구매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2015년 남성대 여성의 골프웨어 매출 비중은 58대 42인 반면 2017년에는 34대 66로 역전됐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에프앤씨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으며 여성 골프 의류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내년 크리스에프앤씨의 신규 브랜드들의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마스터바니는 지난해 론칭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장확대를 시작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2021년까지 매장을 65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이트앤드류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장을 전개할 예정이며 지난 9월에는 하이드로겐 독점유통을 시작했는데 내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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