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제맥주 1위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와 손잡고 감성 맥주 ‘퇴근길 필스너’ 출시
깔끔한 목넘김과 향으로 20~40대 퇴근길 책임져 줄 감성 맥주 … 3캔 9900원 행사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편의점 CU가 다음 달 1일 수제맥주 ‘퇴근길 필스너’를 선보인다. 국내 수제맥주 1위인 ‘플라티넘크래프트맥주’가 제조한 독일 필스너 스타일의 수제맥주다. 다른 곡물을 사용하지 않은 맥아 100%의 효모를 그대로 발효해 깔끔한 목넘김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지금 뜨는 뉴스
수제맥주의 주요 고객인 20~40대 고객들의 고단했던 하루를 위로하는 감성 맥주를 표방한‘퇴근길 필스너’는 전국 CU 매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고객 프로모션도 확대된다. 다음 달 1일부터 ‘퇴근길 필스너 (500ML·3900원)’ 3캔을 9900원에,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세븐브로이의 지역 맥주 시리즈인 강서,달서,전라,한강맥주 (330ML·각 3900~3200원)4병을 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2014년 주세법 개정 이후 중소 전문 브루어리(맥주공장)의 등장과 수제 맥주의 외부 유통이 허용되면서 매년 3~40%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수제맥주가 국내 맥주 시장에서 하나의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2027년 까지 2조원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U 역시 수제맥주 도입 2년도 안돼 관련 매출은 3배가 넘게 올랐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