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윤재웅의 행인일기 13] 기약 없이 헤어지는 길 위에서

시계아이콘02분 18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윤재웅의 행인일기 13] 기약 없이 헤어지는 길 위에서
AD

독일에서 40년 살았다는데 그는 여전히 모국어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순례길 마지막 구간 출발지인 페드로소(Pedrouzo)를 향하는 길에서 만난 남자. 함부르크 거주. 일흔한 살. 30년 전에 암수술. 6년 전엔 디스크 수술. 누워 있으면 죽을 것 같아 퇴원 3개월 후 산티아고로 훌쩍 떠난 남자. 이번이 두 번째 완보 도전. 아프리카 토속 가면 같은 얼굴에 흰 털 구레나룻이 산신령 사촌동생쯤 돼보이는 이 남자. 단아한 체구에 차돌 같은 발걸음으로 가장 험한 해안 절벽 길을 걸어온 남자. 고래 힘줄 같은 차지고 질긴 눈빛. 자신이 다듬는 나무 지팡이보다 더 단단한 그의 손.


'아유 코레아노?' '예스 아이 엠' '반갑습니다.' '한국 사람이세요?' '네. 독일 살아요.' 뒤에서 걸어오던 그가 우리를 지나가면서 던진 말이 결국 같은 숙소까지 이끌게 되는군요. 콤포스텔라가 하루 남짓 남았으니 이만큼 오면 모두 지칠 대로 지치게 마련이죠. 그와 동행하는 이탈리아 남자는 손에 깁스를 하고 있습니다. 숙소 2층 침대에서 잘못 내려와 인대가 늘어났다는군요. 일행이 한 사람 더 있었는데 순례 중 장인이 타계하는 바람에 급히 되돌아 갔다네요.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나라, 폴란드 사람이랍니다. 순례길은 이렇게 우연히 만나고, 만났다가는 다시 헤어지면서 걸어가는 길입니다. 결국 언젠가는 혼자 되게 마련이죠. 세상에 혼자 나와 혼자 돌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일흔한 살 이 남자는 그리스 소설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 나오는 조르바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저 같은 백면서생(白面書生)과는 다르죠. 책 속의 삶보다 활기 넘치는 실제 경험을 더 사랑하는 사람. 몸 안에 인생의 신바람이 꽉 들어 차 있죠. 인간의 자유. 영원한 자유. 신명(神明) 말입니다. '나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인데 이를 그대로 구현한 인물이 바로 조르바죠. 소설 속에서 주인공이 읽고 있는 책 '붓다와 목자의 대화' 속 붓다의 목소리와 닮았습니다.


2차 대전 때 수집된 유대인 문서보관소에서 일했다는데, 그는 그 이름들 속에서 자유를 향한 열망을 얼마나 많이 보았을까요. 이름 하나하나가 자유의 불꽃이었겠지요. 처음엔 독일로 파견된 광부 출신인 줄 알았습니다. 강렬한 인상이었거든요. 깊고 컴컴한 갱도 안에서 눈빛 반짝이며 불꽃의 씨를 찾던 우리의 아버지, 삼촌, 형님들….

[윤재웅의 행인일기 13] 기약 없이 헤어지는 길 위에서

안나 생각이 바로 떠오릅니다. 스물여섯 스위스 여성. 커다란 덩치에 기타를 메고 걷는 삭발의 여자. 에스테야의 알베르게 마당에서 기타 치며 자작곡 들려주던 여자. 맑고 깊은, 그러나 어딘지 서글픈 목소리. 모두 박수치고 환호는 해주어도 아무도 묻지 않는 그녀의 비밀. 누군가 제 귀에 속삭입니다. 안나가 암과 싸우고 있는 것 같다고. 콧날이 시큰하고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제 스물여섯 살짜리가…, 저렇게 멋진 가수가…. 안나는 지금 어디쯤 걷고 있을까요. 어느 노을 아래 지친 다리를 끌고 가고 있을까요. 거리가 무슨 문제겠습니까. 시간이 더 문제인 거죠. 제가 만나는 이 남자의 시간. 거기까지. 스물여섯에서부터 일흔한 살까지. 그 시간만이라도 안나가 노래할 수 있기를…, 걸을 수 있기를….


한국과 독일과 그리스가 연합해있는 이 남자의 생애. 그 생애와 같은 식탁에 앉아 저녁을 먹습니다. 사립 알베르게의 레스토랑이죠. 아내와 이탈리아 남자는 스파게티를 주문하지만 그와 나는 티본스테이크를 시킵니다. 2인분 크기가 그리스인 조르바 책 크기 만해요. 크기도 크기지만 두께가 500페이지 책만큼이나 두껍죠. 오랜만에 조국 사람 만나 반갑고 체력 보충도 해야겠다며 그가 제안하는데 저도 흔쾌히 동의합니다. 값도 싼 편입니다. 우리 일행은 맥주 두 병과 포도주 세 병을 비웁니다. 영국 쪽에서 오는 해류 때문에 여기는 여름에도 선선하다고 그가 말합니다. 잘 자라는 인사말입니다.


다음 날 아침 다시 길을 떠납니다. 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연락처도 묻지 않습니다. 우연히 만나 우연히 함께한 시간만큼만 서로를 보여주고 나누어 가집니다. 오래 걸어보면 그게 지혜이고 예의라는 걸 잘 압니다. 같은 길 걸으면 별별 사람 다 만나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조용히 웃으며 들어주는 사람, 상대방이 나처럼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사람, 지적하는 사람, 참지 못하는 사람…. 그러다가 다투고 맘 상해 제각각 가는 사람들. 같은 나라 사람일수록, 친구나 가족일수록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AD

때론 끈끈한 관계보다 그리운 관계가 좋은 법. 부부 사이도 적당히 그리운 게 윗길입니다. 나그네들끼리의 관계는 기약 없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더 자유롭고 그립습니다. 병마와 싸워 이긴 일흔한 살 이 남자. 병마와 한창 싸우는 스물여섯 그 여자. 제 맘에 오래 남아 살아가는 길 위의 자유 영혼들. 우리는 '서로 모두' 그런 나그네입니다.


문학평론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