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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2명 추가…의심환자 총 13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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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2명 추가…의심환자 총 13명 '음성' 메르스 대응 중간현황 발표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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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 발생 8일째인 15일 의심환자가 2명 추가됐으나 이들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환자 A(61)씨가 지난 8일 확진을 받은 이후 이날 오전까지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감염 징후를 보이는 사람은 없다. 앞서 A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후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새로 추가된 의심환자 2명도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현재 A씨와 접촉 정도가 높은 밀접접촉자는 21명으로 전일과 동일하며, 지역별로는 서울 10명, 인천 5명, 경기 3명, 대전 1명, 부산 1명, 광주 1명 등이다. 일상접촉자는 425명으로 전일 오후 6시 기준과 동일하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외국인은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 현재 소재 미확인 외국인 1명은 경찰청, 외교부 협조 하에 추적 중이다.

질본 관계자는 "지자체와 함께 접촉자 조사 및 관리를 철저히 해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들은 중동국가 방문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행 중 농장방문 자제, 낙타 접촉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 금지, 진료 목적 이외의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메르스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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