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데뷔' 이달의 소녀, 99억 프로젝트 결정판…"2년 걸렸는데 벅차고 설레"

그룹 이달의 소녀가 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하이 하이'(Hi High)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그룹 이달의 소녀가 '완전체 데뷔'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그룹 이달의 소녀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멤버 희진은 "완전체로 나오기까지 약 2년이 걸렸는데 벅차고 설레고 떨린다"라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면서 불안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 희진은 "오랜 시간 연습하며 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다. 그래서 더 완벽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수 있었다"고 답했고, 현진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기획한 그룹으로 지난 2016년 10월 첫 번째 멤버 희진의 공개를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명씩 현진, 하슬, 여진, 유일한 외국인 멤버인 홍콩 출신의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