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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해적 혁신' 아마존, 한국 시장 기웃대는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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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부터 90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직구 서비스 경험 기회 제공해 시장 공략
한국서도 '아마존 프라임' 교두보 놓나
커머스 앞세워 동영상·음악 제공 초토화 모델에 IT업계 긴장


'와해적 혁신' 아마존, 한국 시장 기웃대는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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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마존이 국내 소비자에게 무료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어떤 속내를 가지고 이러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e)-커머스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서 끝날 아마존이 아니기 때문이다.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아마존의 전략은 미국에서처럼 이-커머스에서 출발해 동영상ㆍ인공지능(AI)까지 전방위적이며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진출하는 산업마다 기존 사업모델을 '초토화' 시키는 아마존의 한국 진출에 IT업계가 긴장의 끈을 꽉 붙잡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5일부터 아마존닷컴에서 90달러 이상 구매하는 한국 소비자에게 무료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뿐 아니라 100개국이 대상이라 사실상 전 세계 어느 나라에나 무료로 상품을 보내주는 셈이다. 다만 판매자가 아마존 본사인 경우에 국한돼 모든 상품이 무료배송되는 건 아니다.

이 같은 이례적 움직임에 IT업계는 국내 서비스 확대 가능성에 주목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아마존이 국내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든 것인데, 기존 유통업체들이 만들지 못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와해적 혁신' 아마존, 한국 시장 기웃대는 속내는?



일단 아마존이 한국에 '아마존 코리아' 같은 온라인 마켓을 직접 차릴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그보다 유료 회원제 중심으로 배송서비스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3년여전 아마존은 싱가포르 소비자를 상대로 지금과 같은 무료배송 이벤트를 실시하다 지난해 7월 '아마존 프라임 나우'를 출시했다. 기존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에 '2시간 이내 배송'이 추가된 상품이다. 아마존 프라임은 1년 99달러 회비를 받고 무료배송 및 동영상ㆍ음악 무제한 감상 혜택 등을 제공한다.


아마존이 한국에서도 이런 방식의 서비스 확대를 꾀하는 건 자연스러운 결정으로 보인다. 아마존이 한국에 '아마존 프라임'을 출시한다면 오픈마켓ㆍ소셜커머스뿐 아니라 동영상이나 AI 플랫폼 영역까지 침범하는 것이다. AI 스피커 '아마존 에코' 같은 자체 하드웨어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데다 TV 시리즈나 영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어서다. 국내에서 배송과 커머스ㆍ콘텐츠까지 결합한 구독 모델은 전무하다. 한국에서 넷플릭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구독 모델에 익숙한 이용자가 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앞선 2016년 말 아마존은 한국에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만을 위한 월정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출시한 바 있다. 한글 콘텐츠가 부족해 이용자는 적지만 아마존이 국내 콘텐츠를 늘려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2016년 넷플릭스 국내 출시 직후에는 전용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방송 사업자를 위협하는 존재가 됐다.


'와해적 혁신' 아마존, 한국 시장 기웃대는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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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걸음마 단계를 뗀 국내 AI 스피커 시장도 긴장할 수밖에 없다. 아마존은 AI 스피커 시장을 개척했고 국내 업체들은 아마존 전략을 벤치마킹 해왔다. 국내 AI 스피커들이 상품 구매 기능을 제한적으로만 구현한 상황에서 아마존이 국내 시장에 침투한다면 전세는 바로 역전될 수 있다. 이미 아마존 에코 스피커에서 국내 뉴스를 청취할 수 있으며, 건설사들과 협력해 스마트홈 기능 제공도 준비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 관계자는 "AI 플랫폼 '알렉사'가 더 많은 데이터 학습을 해야하기 때문에 한국 출시 시점을 확정할 순 없다. 알렉사 팀에서 준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IT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나 네이버ㆍ카카오 등이 AI 스피커 이용 경험을 축적하느라 노력하고 있는데, AI 스피커 이용이 폭발하는 시점에 아마존이 치고 들어온다면 간단히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마존의 한국 진출은 수 년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다. 지난 3월 아마존은 싱가포르의 '고객 현지화 부서'에서 한국어 번역 전문가 직군 채용 공고를 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아마존은 한국 판매자 모집을 위해 2014년 '아마존서비시즈코리아'를 설립했고 지난해 7월 쇼핑 관련 정규직ㆍ인턴 50여명도 채용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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