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주상식)는 19일 2018년도 중기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오는 25일 낮 1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은 드라마, 예능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우수제품 노출을 통해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중소벤처기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국내외 거래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3차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배드파파(MBC) ▲내 딸의 남자들(E채널) ▲도시어부(채널A) 등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간접광고가 진행된다.
소비재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기업이 선정된다. 참여기업은 ▲광고비용 50% ▲청약 등 광고 프로세스 진행 ▲쿠팡·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 판매기획전 후속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16년 국내 지상파 드라마 간접광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국내 케이블·예능·교양뿐만 아니라 베트남 TV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250개 제품의 간접광고를 진행했고 지난해 참여업체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3.4%에 달해 효과적 홍보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기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TV 노출 프로그램 및 참여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