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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진중학교 럭비부,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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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서중 33:7 짜릿한 승리, 29일 제주도와 결승
체조 남자중등부 서정원(링), 이귀현(도마) 금메달
하키 송광중(남중), 핸드볼 효동초(여초)도 결승 진출

광주 무진중학교 럭비부,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 무진중학교 럭비팀은 28일 공군사관학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33:7로 대구 대서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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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꿈나무 선수들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벌이며 3일차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값진 메달을 따내며 선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무진중학교 럭비팀은 28일 공군사관학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33:7로 대구 대서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968년 럭비팀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이다. 무진중은 2009년 전남 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소년체전 메달 전부이다. 1~2회전에서 강호 서울과 경기를 물리치고 온 무진중은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극적으로 결승에 오르게 됐다.

송광중 하키팀(남자중등부)과 효동초 핸드볼팀(여자초등부)도 결승에 진출했다. 송광중은 부산 구포중을 2:1로 따돌리고 내일 충남 아산중과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효동초는 경북 경주초를 23:22 1점차로 승리하며 충북 금천초와의 결승전만 남겨놓게 됐다.


체조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중등부 링 종목에서 서정원(광주체중 3년)이 금메달을, 도마 종목에서 이귀현(광주체중 3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밖에도 광주선수단은 역도, 레슬링, 정구, 수영 등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며 28일 17시 현재 금메달 13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5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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