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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이스 산업 이끌 인재 1300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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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2018 MICE 미래인재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서울시, 마이스 산업 이끌 인재 1300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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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인 마이스(MICE)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오전 서울 유니크베뉴 중 하나인 '그레벵뮤지엄'에서 '2018 서울 MICE 미래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시가 최근 선발을 마친 MICE 인재뱅크 67명, MICE 기자단 21명, MICE서포터즈 1232명 등 청년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MICE 인재뱅크 참여자들은 맞춤형 취업 종합 지원 서비스를 받는 등 실무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인턴십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이들을 고용하는 업체에게 인건비(총 20명·월 100만원씩 2개월)도 일부 지원한다.

21명의 MICE 기자단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중요 국제회의, 전시회에 참가해 취재 및 기획기사 작성, 홍보물 제작, SNS 포스팅 등의 체험 미션을 매월 수행한다. 작성된 기사는 서울 MICE 웹진 및 블로그 등을 통해 표출한다. 우수 회원은 해외전시회에도 참가한다.


MICE 및 관광 등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직무 교육을 통해 우수 운영 인력으로 양성해 서울 개최 주요 전시회 및 국제회의 등에 지원하는 서울 MICE 서포터즈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안준호 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현장으로 나와 생생한 MICE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MICE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단단한 MICE 인적 인프라를 토대로 서울을 최고의 MICE 도시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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