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수인재 스카우트 위해 캠퍼스로…'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릴레이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우수인재 스카우트 위해 캠퍼스로…'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릴레이 10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1차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채용 설명회 단체사진
AD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견기업이 직접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채용설명회를 여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의 권역별 릴레이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10일 충남 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호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등 다섯 개 권역에서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1차 ‘스카우트에는 한국콜마, 우성사료 등 대전·세종·충청 지역 우수 중견기업과 벽산, 마이다스아이티 등 네 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20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별 채용 설명회와 취업 상담회를 진행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과 우수 인재의 결합은 2022년까지 혁신 클러스터 중심의 대표 중견기업 50개 사 육성을 목표로 한 ‘중견기업 비전 2280’의 지역 중견기업 육성 사업과 함께 지역 경제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스카우트가 3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에 포함된 중견기업 지원 계획과 시너지를 일으켜 중견기업 일자리 미스 매치 해소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차 스카우트는 5월 호남에서, 3~5차는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등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스카우트는 지역 우수 중견기업의 성과와 비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기업과 지역 인재의 원활한 만남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도입됐다.


AD

지난해 7월 중견련이 주관한 '제1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에서는 중견기업 인지도 향상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공동 채용 설명회 등 중견기업과 청년이 직접 소통하는 계기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이른바 '판교 이남 취업 불가'라는 우수한 인재들의 안타까운 인식을 불식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건실한 중견기업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바람직한 모델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를 위해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 및 상담’ 등 기존의 프로그램에 더해 지역과 기업, 인재의 조화로운 공진화를 견인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