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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봄꽃축제 7~8일 장안벚꽃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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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교~이화교 5.6km구간 경관조명 및 포토존 확대 설치...프로포즈 이벤트, 축하공연, 뮤지컬 갈라쇼, 어린이테마파크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7일부터 8일까지 중랑천 제1체육공원 및 장안벚꽃로에서 ‘2018 동대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동대문 봄꽃축제의 개막행사는 7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방송인 조영구 사회로 식전행사 및 초대가수 현철, 강소미 등 축하공연이 진행, 동대문구 홍보대사 배우 김보성도 무대를 함께한다.

이틀간의 축제기간 중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같은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지역 가수 축하공연, 동대문구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나만의 꽃, 머그컵 만들기, 켈리그라피 체험, 캐릭터 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체성분 측정, 골밀도 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또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에어바운스, 배틀로봇, 워크워터볼 등의 놀이기구를 갖춘 어린이테마파크도 개장한다.

동대문 봄꽃축제 7~8일 장안벚꽃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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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축제와 어울리는 동별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먹거리 부스와 함께 인디뮤직, 통기타, 재즈 등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어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 마지막날인 8일에는 사랑하는 연인, 배우자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이 될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국내 최정상 뮤지컬 T.O.P 팀의 맘마미아, 광화문 연가 메들리 등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18년도 서울 내 걷기 좋은 산책길’, ‘밤이 아름다운 서울시 좋은 빛 상’에 빛나는 장안벚꽃길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한층 아름답고 낭만적인 밤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2016년부터 장안벚꽃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군자교~이화교 5.6km 구간에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경관조명 164등 및 포토존(하트·플라워) 2개를 확대 설치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봄꽃축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과 체험을 즐기시면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기 바란다”고 밝혔다.

동대문 봄꽃축제 7~8일 장안벚꽃길서 열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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