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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공직자 대상 자치분권 특강 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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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공론화에 따른 전 직원 교육 … 공직자 자치 역량 강화 목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6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 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방분권이야기 특강’을 개최했다.


구는 지방분권 개헌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자치분권 시대를 이끌어 나갈 공직자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현재 국회 개헌특위자문위원 및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이상수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상수 변호사는 ‘지방분권은 왜 필요 한가’라는 주제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지방분권의 당위성과 다른 나라의 분권사례를 제시하며 분권, 협치 민주주의가 시대정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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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 논의되고 있는 개헌이 정치인의 당리당략이 아닌 주권을 가진 국민이 참여, 국민을 위한 개헌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자치분권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공무원들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해 이해, 주민들의 역량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한다”며 “이번 특강으로 직원들이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대문구는 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지방분권 자문기구인 동대문구 자치분권협의회를 출범시켰으며 지역 현실에 맞는 자치분권 실현 및 이에 대한 구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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