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뫼비우스' 스틸.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영화배우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이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은 영화 '나쁜남자' 관람평에 관심을 쏟고 있다.
'나쁜남자'는 남자 주인공인 배우 조재현이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여대생을 납치해 창녀로 만들고 그녀를 죽도록 사랑한 끝에 몸을 팔게 하는 내용을 그렸다.
여대생이었던 한 여자가 사창가 깡패 두목에 의해 창녀가 되는 모습은 차마 보기 힘들 정도로 처참하다는 평을 얻었다. 이 때문에 '나쁜 남자'는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불쾌한'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가운데 '나쁜남자'에 출연한 여배우 서원이 한 매체를 통해 인터뷰한 내용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나쁜남자' 이야기를 하면 촬영 때의 일이 떠올라 표정이 일그러진다. 촬영장에서 거의 자폐여서 말도 안하고 촬영 없을때도 거울을 들여다보면 정신이 나가 있는게 보일 정도로 영혼을 다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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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김기덕 감독님 영화를 좋아해서 극장에서 보는 건 좋았는데 실제로 감독님 영화에서 연기를 하는 건 좀…"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원은 1992년 MBC 드라마 ‘사춘기’로 데뷔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2002년 개봉한 ‘나쁜 남자’를 마지막으로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을 하지 않다가 현재는 연기 생활을 접은 상태다. 그가 ‘나쁜 남자’에 출연할 당시 나이는 24살이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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