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좀처럼 1300만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주요 코인 시세도 약보합세다. 해외에선 마셜제도 공화국이 세계 최초로 가상통화를 법정화폐로 인정했다.
6일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1시39분 현재 비트코인이 오전 9시 대비 6만9665원(0.6%) 내린 12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동안 1819억원어치가 거래됐다. 스팀달러(-3.24%), 오미세고(-1.63%), 뉴이코노미무브먼트(-1.31%) 등이 하락 중이고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3.16%), 스텔라루멘(1.80%), 리플(0.96%)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다른 가상통화거래소인 빗썸 기준으로는 하락세인 코인이 많다. 이더리움 클래식(-7.79%), 제트캐시(-3.49%), 비트코인 골드(-3.30%) 등이 내리고 있고 퀀텀(1.04%)만 상승 중이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하락세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53% 내린 1만1370달러(약 1224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스텔라루멘(-4.52%), 네오(-3.69%), 이오스(-3.07%), 비트코인 캐시(-2.36%) 등이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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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홍콩 가상통화거래소 비트피닉스(Bitfinex)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35% 내린 1만1287달러(약 1215만원)다. 이더리움 클래식(-8.54%), 이오스(-3.40%), 모네로(-3.00%), 리플(-2.76%), 네오(-2.70%) 등이 내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타임의 금융매체 머니에 따르면 마셜제도 공화국의 의회가 소버린(SOV)이라는 자체 가상통화를 발행한 뒤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한다. 가상통화공개(ICO)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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