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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30·대한항공)-김민석(19ㆍ성남시청)-정재원(17ㆍ동북고)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로 함께 경쟁한 노르웨이(3분37초32)에 1초20 뒤져 2위를 했다.
남자 팀추월은 2014년 소치 대회 준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이승훈은 주형준(27·동두천시청), 김철민(26·강원도청)과 호흡을 맞춘 소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2010년 밴쿠버 대회 1만m 금메달, 50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동계올림픽에서만 메달을 모두 네 개 수확해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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