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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서 흘러나오는 '광화문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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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영훈 10주기 헌정 콘서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광화문 연가', '사랑이 지나가면' 등을 작곡한 고(故) 이영훈의 10주기 헌정 콘서트가 27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다. '작곡가 이영훈'으로 가수 이문세·한영애·윤도현·김범수·전제덕·장재인, 작곡가 김형석, 현대무용가 김설진,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이 출연한다. 고인의 아내인 김은옥 영훈뮤직 대표이사는 "이영훈 작곡가를 잊지 않고 사랑해주신 팬들을 위한 보답의 자리"라며 "고인의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영훈은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작곡가로 꼽힌다.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시작으로 '이별 이야기', '시를 위한 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옛사랑' 등 이문세의 수많은 히트 곡을 만들었다. '인샬라(1997년)', '보리울의 여름(2003년)' 등 영화 속 음악도 다수 작곡했다. 티켓은 오는 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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