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운영 큰 틀 유지, 사업전략·세대교체 전략도 반영…역량 검증된 임원 승진인사 단행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GS건설은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2명 등 4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은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된 것이 올해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성과, 역량, 리더십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과 임원 선임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상기 부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 기계공학을 졸업한 뒤 동국건설을 거쳐 1984년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해외현장, 구매, IR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이 부사장은 중동·아시아 지역의 영업 및 개발사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낸 뒤 2007년 베트남SPC 담당 임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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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해외영업을 거쳐 2016년부터는 인프라부문 대표에 보임해 국내외 토목사업의 영업 및 기획관리를 담당했다.
김규화 전무는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 도시공학과(학사·석사)를 졸업한 뒤 국토개발연구원을 거쳐 1991년 GS건설에 입사했다. GS건설에서 개발1팀장 부장, 개발사업담당 상무보, 개발사업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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