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나의 아저씨’ 출연 확정 NO···검토 중

아이유/사진=스포츠투데이 DB

가수 아이유가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8일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에게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제안한 건 맞지만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아이유가 ‘나의 아저씨’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죽어라 빚을 갚아야 하는 3개월 계약직 인생의 이지안 역을 맡았다.

‘나의 아저씨’는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을 다룬 작품이다.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왔던 40대 한 남자와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 한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번 작품에는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와 ‘미생’, ‘시그널’ 김원석 감독이 참여하며 남자 주인공 역으로는 배우 이선균의 출연이 캐스팅됐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tvN에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