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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GS리테일, 3Q 실적 부진에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GS리테일이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 대비 2.38%(850원) 내린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4300원까지 하락했다.


GS리테일은 전날 장 종료 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2조2593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34.9% 줄어든 5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760억원 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각 증권사들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렸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포화상태가 지속되면서 기존점 성장률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대폭 하향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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