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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인더, 필름사업부 분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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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화승인더는 필름사업부를 분할해 '화승필름(가칭)'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분할신설회사는 필름사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목적에서 설립된다.

분할되는 회사가 분할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ㆍ물적분할 방식이므로 분할비율을 산정하지 않는다.


주주총회는 다음달 26일 예정돼 있다.

분할기일은 내년 2월1일이며, 분할등기 예정일은 같은 달 5일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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