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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AI 확산 방지 위해 중랑천변 긴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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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사업본부, 서울시설공단과 공조 소독 및 예찰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랑천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H5형)가 검출돼 해당 구역을 관리하는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서울시설공단과 공조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성동구보건소 질병예방과는 중랑천변 2개 지점 반경 10km이내인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에 대해 14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긴급 집중 소독을 했다.

또 15일에는 오전 9시와 오후 1시에 소독을 했다.

성동구, AI 확산 방지 위해 중랑천변 긴급 방역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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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출입통제 안내 플래카드, 제한 구역 설치를 긴급 지원, 고병원성 판정여부 결과가 나올때까지 이 지역에 대한 방역과 예찰도 강화한다.


AI는 닭, 오리,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조류에 의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를 직접 접촉하면서 전파된다.


성동구 관계자는“앞으로 해당지역에 대한 상시 예찰과 철저한 소독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주민들도 야생 조류 서식지에 대한 출입 자제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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