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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케이뱅크 인가 취소까진 안갈 것…혁신위 판단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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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2일 케이뱅크의 인가가 부적절했다는 금융혁신위의 판단과 관련 "인가 취소까지는 안 될 거라 생각하지만 어떤 내용이든 최종 권고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보험사 CEO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헌) 혁신위원장도 절차상 미비는 지적하지만 위법이라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했으므로 최종 권고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혁신위가 금융위의 케이뱅크 인가 과정상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중간 발표인만큼 다른 위원들의 의견을 더 다듬어 최종적으로 발표될 권고안까지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만약 금융혁신위가 케이뱅크의 인가 취소를 권고할 경우 검토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렇게까지 되지 않으리라고 본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전일 윤석헌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 13명이 참여하는 금융혁신위는 1차 권고안을 내고 "케이뱅크 인가에서 금융위의 유권해석 과정이 투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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