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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인 박람회’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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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가 주체가 된 지속적인 개최 필요성 제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인 박람회’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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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종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1일 완도군수, 전남도 관계공무원 및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결과에 대한 사후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완도군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박람회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박람회 사후평가 연구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큰 성과를 거양하며 해조류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인식전환을 이끌어낸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했다.


박람회 사후평가 결과를 보면 박람회 기간인 4월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외국인 31,741명을 포함한 937,505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당초 목표 60만 명을 훨씬 뛰어넘는 목표대비 156%를 달성했다.


수출상담회 결과에서도 국·내외 76개 기업(해외바이어 38, 국내 38)이 참여해 수출계약체결 13개국과 5,230만 달러(594억원), 수출상담 실적 2,900만 달러(329억원), 5개국과 7건의 MOU체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성과를 올렸다.


박람회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422억 원, 부가가치유발 593억 원, 고용창출 2,156명 등 당초 기본계획 목표를 초과하는 효과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경제적 파급효과 이외에도 완도 해조류의 안전성과 우수성, 청정바다 완도를 세계에 홍보함으로써 해조류산업 중심지 완도의 브랜드가치가 크게 향상되었다는 분석이다.


광주전남연구원은 또 이날 보고에서 당초 기대했던 해조류에 대한 이해증진, 관람객 목표, 경제적 목표 등 정량적·정성적 성과가 분명한 만큼 해조류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 영향 등을 고려할 때 박람회는 지속적으로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조류산업이 1차산업(해조류 생산), 2차산업(식품, 약품, 소재가공, 바이오에너지산업), 3차산업(해조스파 등 관광산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발전과 국제적 선점을 위해서는 정부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주민과 관람객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박람회 만족이 54%로 '14년에 비해 6.9%P 증가하였고, 불만족은 16%로 ?년에 비해 5.5%P 감소했다. 관람객의 81.5%는 박람회 이후 해조류에 대한 이해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공간적·지리적 한계로 인해 주차시설, 연계 교통수단, 휴식공간, 접근성 부족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평가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완도군의 위상과 브랜드가치가 크게 향상되어 해외에서 수출상담이 계속되는 등 박람회 성공개최 효과를 톡톡히 이어가고 있다“며 ”민관 협치를 통해 성공을 거둔 만큼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중앙정부와 협력해 완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해조류산업이 나아가야 할 기본방향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박람회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11월중 차기 박람회 발전방향에 대해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민들과 함께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현종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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