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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국은행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15일 오전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이날 오전 8시40분 서울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열린다. 회의는 윤면식 한은 부총재 주재로, 김민호 부총재보, 허진호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1부장 등이 참석한다.
한은은 회의를 통해 이번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내외 국제금융시장의 반응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최대고도는 약 770여km, 비행거리는 약 3천700여km로 추정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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