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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투자유치 확대 위해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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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목포서 PM 마인드 제고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3일 목포에서 도와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및 PM(Project Manager)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및 PM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PM은 전남지역 투자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의향 단계에서부터 정보 제공, 부지 알선, 인허가 지원 등 투자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1대1로 밀착 지원하는 도·시군 투자기업지원 전담 공무원이다.

워크숍에서는 투자유치 공무원 전문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의와 투자유치 사례 공유, 투자유치 보조금 안내, 투자유치 유공자 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투자유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전라남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관광개발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투자기업 및 기업 유치에 공이 큰 기업인과 공무원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워크숍 참석 공무원들은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실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PM 공무원의 기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감동으로 이어지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을 위해 민선 6기 투자유치 목표를 1천개 기업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17년 8월 기준으로 84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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