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위트’있는 연기력…5년만의 복귀에도 압도적인 ‘존재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위트’있는 연기력…5년만의 복귀에도 압도적인 ‘존재감’ 사진출처=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AD


‘황금빛 내 인생’에서 배우 박시후가 5년만의 지상파 복귀에도 녹슬지 않는 연기력을 펼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 혜성 그룹 팀장이 임원들 앞에서 새로운 사업과 관련돼 브리핑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최도경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임원들은 사업에 대해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지만, 최도경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최도경은 그들을 하나하나 이해시키며 자신의 사업 아이템에 대한 장점을 극대화시켯다. 임원들은 점점 최도경의 말에 반박하지 못했고, 최재성(전노민 분)은 흡족한 듯 그를 바라봤다.

박시후는 팀장이라는 직책과 어울리는 듯한 영특한 두뇌와 위트있는 제스처까지 선보이며 최도경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박시후는 극중 익살스러운 모습까지 보이는 등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도경은 우연히 자신이 ‘게이’같다며 ‘뒷담화’를 나누는 직원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다. 이후 그는 차분하게 그들을 타이르면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라는 말이 왜 있는줄 알아요”라고 은근슬쩍 일침을 날리는 등 그들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후 최도경은 그들이 ‘뒷담화’한 내용을 곱씹으며 “내가 게이같다고?”라고 말하며 고뇌하는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금빛 내 인생’ 첫 방송 그의 컴백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박시후는 데뷔 12년차 배우다운 ‘베테랑’의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