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관련 콘텐츠 반려인 위한 정보 등 제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가 동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물' 탭을 신설했다.
24일 카카오는 다음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다음에 '동물' 탭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탭은 주제별 콘텐츠를 모아서 제공하는 카테고리로 브런치나 다음카페,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생산되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보여준다.
동물 탭에서는 최근 1인 가구와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정보와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토끼, 햄스터 등 반려동물과 야생·이색 동물 등 동물 관련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반려인이 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동물병원, 검사, 영양제 등 건강·질병 관련 정보와 미용, 의복, 간식 레시피, 반려동물 동반 여행·케어서비스 등 정보도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용자도 귀여운 동물 짤방, 반려 동물 에세이·웹툰, 사진·영상 등 동물과 관련한 재미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TV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강형욱 동물 조련사의 카카오 스토리펀딩, '스타와 동물' 코너 등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 셀럽들도 동물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동물을 살리는 스토리펀딩' 코너를 통해 유기동물 후원, 동물 보호법 청원 등 동물 관련 자선·봉사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1boon 쇼핑을 통해 반려 동물 관련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지선 카카오 포털기획팀장은 "이번에 신설한 동물탭은 국내 포털 서비스 최초의 동물 전용 카테고리로, 반려인에게는 정보와 공감을,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용자에게는 재미와 따뜻함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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