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우편·FAX·방문 등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다문화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활 속 인권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북구 공동체 속 공감과 참여의 다문화인권 존중 확산’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다름’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아이디어, 실생활에서 인권침해 방지 및 차별해소 등 다문화 인권을 배려하는 개선방안 등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내달 10일까지이며 인권증진과 차별해소를 위한 생활 속 인권개선 아이디어가 있다면 지역이나 연령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에 제안을 등록하거나 북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오는 12월 중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등급을 결정하고, 입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채택된 제안은 인권시책 추진사항에 적극 반영해 생활 속 인권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인권친화적 북구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기획조정실 또는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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