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되자 세간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7530원(월 157만377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6470원보다 1060원(16.4%)오른 것으로 2007년(12.3%) 이후 11년 만에 두 자릿수 인상률이며, 최근 10년 이래 최대 인상률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저임금 2차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시급 8330원(28.7% 인상), 경영계는 시급 6740원(4.2% 인상)을 제시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기분 좋다.(han*****)" "최저임금 만원이면 김치찌개도 만원?(khb*****)" "최저임금 인상은 찬성하지만...그 외에 부담해야될 영세업자 사대보험은 어떻게 대책을 좀 세우길(ton*****)" 등 자신의 견해를 표했다.
한편 시급 7530원은 2018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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