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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민안전, 광주소방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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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소방안전본부, 풍수해 대비 여름철 시민안전대책 마련"
"시민수상구조대·폭염구급대 운영 등 맞춤형 구조구급서비스 제공"
"무등산 산악사고 119산악구조대가 해결…생활안전에도 만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태풍, 폭우, 더위,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계절적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면 3단계별 출동대를 추가 편성하고, 폭염이 지속되면 온열질환자를 위한 29개 폭염구급대가 현장 응급처치에 나서는 등 시민안전 확보에 주력키로 한 것이다.

먼저 여름철 태풍, 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3개월간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에 들어갔다.


기상특보에 따라 소방공무원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강·하천 등 취약지 예방순찰과 수방장비 100% 가동유지, 유관기관 협력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력을 운용한다.


또한, 승촌보 등 6곳에서 소방공무원과 시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67명이 배치돼 유사시 인명구조, 수변 순찰 활동, 위험지역 통제 등 시민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수난사고에 대비, 지난 6월 담양호에서 구조대원 90여명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10년간 풍수해와 관련해 108명을 구조했고 침수지역 배수지원 496곳, 가옥파괴 등 안전확보 73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비 119신고 폭주 비상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승강기 인명구조훈련으로 동시 다발적인 승강기 갇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벌집제거 등 비긴급을 요하는 생활안전 구조요청도 많아짐에 따라 생활안전대원은 장비 사용훈련, 사고사례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5개 소방서 29개 구급대를 폭염구급대로 전환해 지난 5월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구급차에 폭염장비를 갖추고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 폭염대비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여름철 온열질 환자는 19명으로 7월, 8월에 16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119산악구조대는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산악사고 현장에서 출동거리와 응급처치시간 단축으로 구조의 손길이 필요한 탐방객에게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친다.


또한 ‘무등산 산악사고 구조 매뉴얼’을 발간하는 등 탐방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및 현장대응훈련도 실시한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은 광주소방이 존재하는 이유이다”며 “광주소방은 시민 입장에서 재난에 한 발 앞서 준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살만한 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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