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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영어교육 컨설팅단’역량강화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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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영어교육 컨설팅단’역량강화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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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영어교육 컨설턴트 및 영어과 수업 선도교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컨설팅단’역량강화 연찬회를 가졌다.

‘영어교육 컨설팅단’은 2013년부터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수업과 의사소통 도구로서의 영어 지도를 위해 수업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교사와 저경력교사에 대한 맞춤형 수업컨설팅은 물론 원어민 보조교사의 복무관리와 활용 등 영어교육 전반에 대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고문수 영어교육전문 컨설턴트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적용과 수업에서의 구현이라는 특강에서 N세대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스마트 영어학습법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효과적인 수업컨설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컨설턴트의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시대적 흐름을 읽는 능력은 컨설턴트에게 매우 중요한 자질이다”고 강조했다.


연찬회에서는 그동안 수업컨설팅을 실시해온 컨설턴트의 사례 발표를 통해 컨설팅을 위한 준비사항, 과정 및 결과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수업 컨설팅 사례를 발표한 진도중 이미숙 수석교사는 “수업 컨설팅을 통해 컨설턴트도 함께 성장하는 학습의 기회가 됐다”며 “컨설팅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다”고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소통과 나눔의 수업컨설팅을 통해 교실수업이 개선되고,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영어교육 컨설팅단 운영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임용된 신규교사 등 저경력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컨설팅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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