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너머니6' 싸이퍼 영상이 공개된 사운데, 래퍼 슬리피의 도전 이유가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달 18일 슬리피는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쇼미더머니6' 지원 소식을 알렸다.
그는 "심사위원은 택도 없으니 지원자로 나간다"면서 "데뷔 10년차인데 망신당하면 어쩌나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매일 밤 고민하다가 점 보러 갔는데 유명한 데서 나가라고 했다"면서 "우승은 안 보이는데 나가면 나쁘지 않을 거라 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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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슬리피는 "제작진들도 나를 원하는 것 같더라. 내가 떨어지는 걸 예고편으로 쓰려고 하는 것 같았다"며 "부담되는데 기적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시즌6를 맞이한 '쇼미더머니6'는 오는 23일, 24일 2차 예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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