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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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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나선다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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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올 하반기부터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다문화가족ㆍ이주민, 북한이탈주민,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금융취약계층 관련 단체ㆍ시설의 교육 수요를 파악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터넷ㆍ모바일 금융서비스인 핀테크 등 신 금융서비스 활용 방법, 전자금융사기(스미싱ㆍ피싱 등) 예방방법 등이다. 스미싱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로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다. 피싱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개인금융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내 이를 이용하는 수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월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은 100점 만점에 66.2점이었다"며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금융교육이 전자금융사기 예방, 새로운 금융서비스 이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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