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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광수 "文 측 관계자는 사과하라..공포 분위기로 소수정당 말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정의당 이광수 "文 측 관계자는 사과하라..공포 분위기로 소수정당 말살" 사진=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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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정의당 전 공동선대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글을 게시하며 더불어민주당 측에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전 위원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기간 중 '심상정 후보를 찍으면 홍준표 후보가 당선된다'는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제기한 사표론에 대해 공식 사과하지 않을 경우 문재인 정부가 몰락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정의당 이광수 "文 측 관계자는 사과하라..공포 분위기로 소수정당 말살" 사진=이광수 정의당 전 공동선대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앞서 9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할 때까지 문재인 저주'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전 위원장은 "공포 분위기로 소수정당을 말살하려 했다"라면서 "당 관계자는 사과하라.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피해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라고 하면 된다"라고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사표론으로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피해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 과정에서 경쟁 정치 세력에게 결례가 되는 말이 있었다면 그조차 사과한다"라면서 "특별히 심상정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미안하다. 이것이 빚으로 남는다면 언젠가 반드시 빚을 갚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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