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10일 오후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동구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여성대학은 동구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양 증진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2017동구여성대학은 30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여성리더행복강좌 ▲공예전문가 ▲노인놀이활동지도사 ▲안전교육지도사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여성대학은 여성·아동·고령 등 3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강좌 개설 및 여성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해 소모임 및 동아리 등 평생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동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여성들이 마을에서 여성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잠재능력 계발과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친화도시인 동구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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