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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7일 오전 강원 강릉의 산불 중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청은 잔불을 정리하며 최종 진화 중이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10시 36분께 강릉 산불의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불길을 잡기 위해 산림청은 이날 오전 이른시간부터 진화헬기 19대와 지상 인력 570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로 축구장 면적 70배 수준인 50㏊(잠정)의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피해규모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강릉과 달리 삼척 산불은 현재 30%의 진화율에 그치고 있어 피해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오늘 안으로 삼척 불길을 잡는다는 목표로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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