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의 깨알 여행노트 - 핫츠고·스카이스캐너·에어비앤비·마이리얼트립 등 여행앱 인기
징검다리 휴일로 인해 장기 휴가를 누릴 수 있는 5월 첫째 주 황금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출국하는 우리국민이 약 197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10월 추석 이전 유일한 황금연휴를 보다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외여행 어플리케이션(앱) 4가지를 소개한다.
핫츠고(HOTSGO)
목적지의 치안이 걱정되거나, 급작스럽게 일어나는 사건사고들로 인해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핫츠고(HOTSGO)를 이용해보자.
핫츠고(HOTSGO)는 프랑스, 영국, 태국, 일본, 필리핀 등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 및 도시들을 포함한 44개국 90개 도시의 안전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에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용자 위치에 맞는 현지 응급전화번호, 대사관 등 관련기관들의 번호를 안내하고 가족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기능이나 주변의 경찰서, 병원, 약국, 대사관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현지 소매치기 다발지역, 우범지역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에는 보다 빠르게 도움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핫츠고(HOTSGO)는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건사고, 테러, 시위, 역 폐쇄, 축제 등의 실시간 현지 상황을 알려주는 현지속보, 명소, 맛집, 쇼핑 등 현지추천정보 여행 유틸리티도 함께 제공한다.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황금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즐기고 싶은데 아직 비행기 표를 예약하지 못했다면 스카이스캐너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적지에 따른 가장 저렴한 날이나 일자에 따른 가장 저렴한 목적지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예산과 스케줄에 맞는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Airbnb)
해외여행 동안 현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에어비앤비를 이용해보자. 현지인들이 집 안의 남는 공간을 공유하거나, 주택 전체를 빌려주어 현지인들의 삶이 묻어나는 집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행이 많을 경우에는 호텔을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단,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집주인의 프로필과 이용객 후기를 꼼꼼히 살피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마이리얼트립
시간이 없어 여행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다면 현지가이드 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이리얼트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가이드의 프로그램을 직접 고를 수 있기 때문에 패키지 투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현지에서 예약하고, 승인 대기 없이 바로 이용 할 수 있는 즉시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어 사전에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알차게 여행을 즐기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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