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문재인안철수";$txt="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우)/사진=아시아경제DB";$size="510,317,0";$no="20170423211739824521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측은 26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문 후보는 토론 스킬보다 토론의 기본자세부터 배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JTBC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매우 부적절한 태도를 보여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본인이 약속한 정책의 모순점에 대해 지적하는 장면에서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는 게 맞겠다.”는 발언을 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를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바른정당 실국장으로 격하시키는 발언"이라며 "또 홍준표 후보와 논쟁 중 “이보세요.”라는 발언도 대선 후보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의 발언을 통해 지난 참여정부 당시 우리 사회를 휘감았던 오만과 독선, 그리고 아집을 다시 봤다. 그리고 내 편이 아니면 독한 혀로 가슴을 후벼 파는 잔인함도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문재인 후보는 대선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하는 토론회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와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두 차례 토론회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본인의 공약과 실천방법에 대해 잘 숙지하고 오기 바란다"며 "그러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생산적인 토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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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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