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1차관과 면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는 10일 "한일이 확실히 연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임성남 제1차관과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의 시리아 정세와 북한 문제가 눈 앞의 큰 과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나가미네 대사는 또 "지난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체결돼 양국간 정보공유도 매우 진전이 있고, 한미일 3국간 협력도 진전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한일관계를 더욱 앞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나가미네 대사는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외교, 통일, 국방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며 지난 6일 차관급인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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