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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마이너리그 팀과 경기 2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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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마이너리그 팀과 경기 2타수 무안타 김현수 [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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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타율 0.271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 전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퍼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노포크 타이즈와 평가전에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3회초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을 쳐 병살타를 기록했다. 그는 6회말 수비에서 아네우리 타바레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볼티모어는 정규시즌 개막 전 편성한 모든 경기 일정을 마쳤고 4일 홈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개막전을 한다.


김현수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271(59타수 16안타) 1홈런 8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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