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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는 31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66억98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의 급여는 19억4400만원, 상여는 46억3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1900만이다.
급여에 대해 삼성전자는 "임원처우규정(이사회 결의)에 따라 직급(부회장), 위임업무의 성격, 위임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보수를 결정했다"며 "1~4월 1억7400만원, 5~12월 1억56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상여와 관련, 삼성전자는 "대표이사로서 부품·DP 사업의 첨단공정 비중과 고부가가치 제품판매를 확대하고 OLED패널 생산성을 향상시켰고 매출 202조, 영업이익 29조를 달성하여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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