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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마산에서 열리는 2017시즌 개막전에서 원정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26일 전했다.
롯데는 올 시즌 개막전을 마산에서 치르는 선수단을 응원하고 동시에 원정경기 응원을 오신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전하고자 원정 응원단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지훈 응원단장을 비롯한 치어리더팀이 3루측 외야 응원단상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응원을 이끈다. 또 응원단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롯데 팬들과 깃발을 흔들며 대규모 합동 응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는 내달 4일 넥센과의 사직 홈경기에서 2017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홈 개막전 티켓 예매는 지난 24일부터 롯데자이언츠 공식 티켓 예매사이트(http://ticket.giantsclub.com)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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