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평가단, 유승민 201 VS 남경필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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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의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승민 후보(사진)가 3연승을 이어갔다.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결과는 결선에 40%가 반영되는 만큼 유 후보의 경선 승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바른정당은 24일 충청권 국민정책평가단 총 544명 중 356명이 참여해 유 후보가 201명, 남 후보가 155명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권 국민정책평가단의 전화면접투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앞서 호남권과 영남권 국민정책평가단도 유 후보에게 629표(64.3%)를 몰아줬다. 남 후보는 349표(35.7%)에 그쳤다. 바른정당은 25일 수도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 이어 25~26일 일반국민 여론조사, 26~27일 당원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28일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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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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