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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호남 수습기자] 세월호 선체가 참사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을 위한 조형물 외벽에 한 시민의 글귀가 부착돼 있다.
문호남 수습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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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수습기자
입력2017.03.23 15:50
[아시아경제 문호남 수습기자] 세월호 선체가 참사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을 위한 조형물 외벽에 한 시민의 글귀가 부착돼 있다.
문호남 수습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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