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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올해 예산을 43억9540만원으로 편성했다.
22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정기총회에서 2016년 결산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전국 278개 회원사 골프장 가운데 182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오는 30일 감사 임기가 만료되는 최동호 임페리얼레이크골프장 대표는 유임됐고, 김시민 엘리시안강촌 제주 대표를 추가로 선임했다.
올해 '골프의 날'은 5월15일이다. 그린피를 할인하는 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박정호 회장(사진)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 위기 상황과 함께 극심한 국정혼란이 지속되면서 골프장업계의 숙원인 개별소비세 폐지 등 각종 개선사항들이 보류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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