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보통사람’에 ‘전소미 아빠’ 매튜 도우마가 외신 기자 역으로 등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 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실력파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등이 출연해 이목이 집중된다.
‘보통사람’에서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카메오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전소미 아빠’라는 수식어로 더 유명한 매튜가 그 주인공이다.
매튜는 ‘보통사람’에서 진실을 쫓는 기자 재진(김상호 분)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접선한 외신기자 역을 맡았다.
특히 매튜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할 당시 독도에 출입한 최초의 외신기자”라고 밝힌 적 있다. 이에 극 중 외신기자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일지 관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매튜는 재치 있는 입담과 남다른 유머 감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UN군 대위역할로 출연한 경력도 있다. 당시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영화 ‘보통사람’은 23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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