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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중국 상대로 감동의 역전승…네티즌 “영화 ‘국가대표2’가 실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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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중국 상대로 감동의 역전승…네티즌 “영화 ‘국가대표2’가 실화로” 사진=SBS스포츠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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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중국을 상대로 감동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

새러 머레이(28·미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일본 삿포로 쓰키사무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차전에서 중국과 슛아웃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공식 경기에서 중국에 처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중국전 역대 전적은 1승 7패가 됐다.

중국은 1피리어드 10분 36초 수비수 위바이웨이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1피리어드 종료 30초 전에 박종아가 골대 바로 앞에서 박채린의 패스를 받아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2피리어드 2분 18초에 쿵밍후이에게 2번째 골을 내줬으나 17분 3초에 캐나다 교포 박은정의 골이 터져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3피리어드에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은 실패해했다.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했고, 축구로 치면 승부차기에 해당하는 슛아웃으로 이어졌다.


승패는 10번째 슈터에서 갈렸다. 1-1로 동점에서 중국 10번째 슈터의 슈팅을 골리 신소정이 막아냈고 이어 나선 박종아가 성공해 경기를 끝냈다.


네티즌들은 “진심 영화로 제작돼도 될 듯(화***)”, “마지막 애국가 세레머니 대박”, “와 진짜 눈물이 났습니다(드***)”, “이번 아시안게임 최고의 감동 경기 1위(리***)”, “국가대표2 영화가 실화가 되네(her***)”, “이번을 계기로 아이스하키가 꽃피우면 좋겠다(몽***)”,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감사합니다(nam***)”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경기로 한국은 2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2승 2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5일 홍콩과 최종전(5차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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