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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한해운, 한진해운 반사이익·시황 회복 기대감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대한해운이 한진해운 파산 반사이익과 업황 회복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11시10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보다 950원(4.87%) 오른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은 한진해운에 대한 법원의 파산 선고가 예정된 날이다. 한진해운 파산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황 회복 기대감도 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벌크 운임이 상승하면서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빠르게 정상화됐다"면서 "올해 벌크 공급과잉 해소로 주력 사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해운시황 회복에 따른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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